쯔보사카레이겐기 야마노 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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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마토노구니(나라)의 쯔보사카에 사는 맹인인 사와이치(沢市)는 부인 오사토(お里)가 집에서 일해 버는 돈으로 도움을 받으며 근근히 살고 있었습니다. 사와이치는 최근 오사토가 매일 밤 집을 비우는 것을 눈치 채고 오사토가 부정을 저지르고 있는 것이 아닐까 의심을 가지게 됩니다. 그러나 실은 사와이치의 눈이 낫도록 쯔보사카사원에 기원을 갔던 것이었습니다. 그것을 안 사와이치는 정절한 부인을 의심했던 것을 사과하고 오사토가 권하는 대로 함께 쯔보사카사원에 기도를 하러 가기로 했습니다. 그러나 사와이치는 자신과 살아도 오사토는 행복해질 수 없다고 절망하고 계곡에 몸을 던져 죽으려 합니다. 그 뒤를 따라 오사토도 몸을 던지지만 관음보살의 덕으로 두 사람은 생명을 구하고 더욱이 사와이치의 눈도 보이게 되는 것이었습니다. 오사토의 헌신적인 사랑을 그려낸 명작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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